• [황진원 칼럼]

  오형(五刑)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어느 신문에 기고한 ‘감동을 주는 양형(量刑)’의 글이 눈물겹다. 그가 젊은 판사 시절에 선고한 사...

• [황진원 칼럼]

  ‘못난이’ 사랑

  양자(陽子)가 송(宋)나라로 가서 어느 여관에 묵게 되었다. 여관 주인은 두 첩이 있었다. 한 여자는 미인이었고 또 한 ...

• [황진원 칼럼]

  헷갈리는 노래 가사

  1년 중에서 노래를 가장 많이 부르는 시기를 말한다면 연말(年末)이나 연시(年始)가 될 것 같다. 직장도 그렇고 모임도 ...

• [황진원 칼럼]

  정답이 없는 사람

  중국 고사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제나라에 큰 기근(흉년)이 들자 검오(黔敖)라는 사람이 길가에 밥을 차려놓고 굶주린 사...

• [황진원 칼럼]

  아가씨

  “아가씨!”란 말, 갓 피어난 꽃봉오리라 해야 하나, 5월의 신록이라 해야 하나, 너무나 아름답고 싱싱한 느낌이 떠오른...

• [황진원 칼럼]

  개ㆍ고양이 전성시대

  “어딜 가나 개ㆍ고양이… 미치겠어요.” 동물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의 마음을 소개한 어느 신문 기사 제목이다. “저는 ...

• [황진원 칼럼]

  사족(蛇足)을 그려 넣고 떠난 문재인 정권

  청와대에 일자리 전광판까지 설치해 놓고 출범한 문 대통령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다.

• [황진원 칼럼]

  새 정부에 대한 기대

  20대 대통령 선거를 하고 20일이 되었다. 벌써 세상이 온통 달라진 것 같다. 윤석열 당선인은 아직 취임식도 하지 않았...

• [황진원 칼럼]

  한국식 나이 계산

  신정 지나고 설날 지나고 이젠 완전히 한 살 먹었다. 성질 급한 사람은 동지를 지나면 한 살 먹었다고 한다. 아무리 일찍...

• [황진원 칼럼]

  교수들의 사자성어

  교수신문에서 발표한 올해의 사자성어에서 또 한 해가 끝나 감을 느낀다. 2021년의 사자성어는 ‘묘서동처(猫鼠同處)’란다...

• [황진원 칼럼]

  ‘난이도가 높다’는 뜻은?

  2022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일이 이달 18일이다. 형설의 공을 쌓은 고등학교 3년 과정이 하루 시험으로 결정되다 보니,...

• [황진원 칼럼]

  법 따로 현실 따로

  “이곳은 상습 흡연으로 인한 민원 다발지역입니다. 모두를 위하여 금연해 주세요.” 그러나 ‘보건소 안내문을 비웃듯 길가...

• [황진원 칼럼]

  노인 수난기(受難期)

  “전국이 늙었다…” 최근 어느 일간지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한 눈에 풍기는 느낌이 긍정보다 부정적인 것은 나만의 생...

• [황진원 칼럼]

  한글 전용(專用)의 폐단(弊端)

  얼마 전 어느 신문 기사의 내용이다. 수도권에 한 일반고 사회 교사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사회 집단과 일탈’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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