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북면 출신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김효동(82)향우(국가원로회의 원로위원)가 최근 ‘시와 수필사’가 올해 주최한 ‘제7회 정수경 문학상’을 수상했다.
김 향우는 ‘습관을 천성으로 바꾸자’‘리더의 실천’‘미소의 반사’‘공학도 우대’등 수필 10여 편을 펴내 수상을 안게 되었다.
이수찬 시인은 심사평에서 “팔순이 넘어 인생의 황혼기에서 오랜 연륜 문학활동을 통하여 표현된 아름답고 서정적인 내용에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작가의 고백은 한편의 회고록이다 인생에 대한 그리움이 가을 하늘처럼 맑고 청명하다”라고 작품을 평가했다.
‘시와 수필사’ 강천형 발행인 “정수경 문학상 수상배경을 “문인으로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문학의 예술적 영감을 실현하였고 작품을 통한 선비로서의 고결한 문학적 영혼을 발휘하였기에 정수경 문학상 정관 취지에 공감 된다”라고 말했다.
김효동 시인은 “문학에 입문하여 문학인들과 교류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머물지 않고 깊은 혜안을 발휘하여 현재에 머물지 않고 비상하여 인간사를 표현하면서 창작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효동 향우는 △전 부산동래구청 지적과장(4급 시설서기관) 퇴임 △재부 함안군향우회 자문위원 △전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APMP 총동창회 사무총장 △(주)한국유네스코부산광역시협회 국제분과고문 △㈜더원씨앤에스 회장 △김해김 씨 삼현파 부산종회 부회장 △상훈: 국가사회 발전기여공로표창(대통령), 정부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 유네스코발전기여표창, 효행상(한국유림총연합), 논저:남기고 싶은 말 외 7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