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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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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해 일할者 있나?

기사입력 2023-05-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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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주의(民主主義) 국가이다. 즉 백성이 주인임을 말한다.

다시 말해 모든 권한은 주인인 백성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가끔 TV에서 국회의원이 이런 말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고”.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의 구성원이지 헌법기관은 아니다.

도대체 대관절 그런 무식한 자()가 국회의원이라니...

그래서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일까?

다시 말해 국회는 입법부로 법을 제정하면 그 법이 우리나라의 헌법으로 제정되고 국민은 그 헌법에 따라 생활을 해야 된다.

그런데 지난 정부 5년에 이어 새 정부 1년간을 보면 주인인 군민은 없고 국회의원 판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걸핏하면 서로가 서로를 보고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국민 앞에 무릎 끊고 석고대죄해라는 등등으로 온갖 험담과 악담을 하고 있다. 저 거들이 잘못을 했으면 됐지 왜 국민을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

지금 51백만 국민 중에서 국회의원을 인간으로 보는 국민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물론 투표를 할 때는 국회의원 노릇을 잘할 것이라고 믿고 찍어 주었으나 하는 짓거리를 보면...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514일 일요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김남국 의원의 탈당에 대해 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표는 김남국 의원의 대신 사과문 말미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는 저는 입이 열 개가 아닌 입이 백 개라면 할 말이 있을까?

옛말에 똥 묻힌 개가 검정 묻은 개 보고 흉본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지난 510일경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대한민국 500일 토론회를 하고 있다.

과연 그 토론회가 국회의원선거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모르지만 51백만 분의 500인이라면 너무 단출한 토론회가 아닐까?

김남국 의원 가상화폐 돈놀이... 그 짓거리 보고 나무랄 국회의원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지금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민주당의 전임 대표와 현 대표 사건이다.

그리고 국회의원들 대부분이 자기의 본분과 남부끄러운 줄 모르는데 문제가 있다. 쉽게 말해 얼굴에 철판 붙인 자()들 만이 국회의원하는 거 아닌가 싶다. 비단 국회의원뿐만이 아닌 기초 광역의원 부처 장관 기초 광역단체장들도 별다를 바 없을 것이다. 과연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시대는 언제가 될지!...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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