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5월 26일(금)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과 함께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령문화원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3.1독립운동기념비와 의령문화원 간 1:1 결연으로, 이 협약을 통해 의령지역민과 학생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역사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의령문화원 성수현 원장은 “의령문화원이 의령의 독립 현충시설인 3.1독립운동기념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자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의령지역 애국선열에 대한 홍보 등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술 지청장은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에 기꺼이 동참하여 주신 의령문화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1독립운동기념비’는 의령읍 중동리 477-1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령군민의 3.1독립운동의 민족적 의거를 기리고 후손에 길이 전하고자 의령군에서 1985년 11월 30일 건립하였으며,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2022년 4월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