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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26 14:37
함안경찰서(서장 김상호)는 지난 24일 가야읍 일대 공·폐가에 대한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함안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함안군청 주택관리계 등 관계 기관 협업을 통해 가야읍을 비롯해 군북면, 칠서면 등 10여개소에서 진행됐다. 함안군은 최근 지역 주민 고령화와 도시지역 이동에 따라 공·폐가가 증가하는 추세로 공·폐가는 범죄 은신처로 이용될 수 있으며 화재 위험, 청소년 비행 등 주민 불안과 우려가 커 관리되지 않은 공·폐가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출입문 등에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출입통제를 강화했다.
함안경찰서는“앞으로도 점검 결과 및 주민 여론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정기적인 순찰과 점검으로 잠재적 범죄 환경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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