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중앙초등학교(교장 남정숙)는 5월 12일, 5월 22일 4~6학년 49명이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쌀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초등학생에게 쌀빵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한 교육이었다.
쌀가루는 밀가루보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높은 식재료로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밀가루 알레르기나 아토피 증세가 있는 민감한 체질인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 먹거리 재료로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학생은 “평소에 아토피 때문에 과자를 먹지 못하는데 오늘 만든 쌀바나나빵은 먹어도 가렵지 않을 것 같아 좋고,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남정숙 교장은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추어 보다 쉽게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쌀제품을 체험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특색을 살리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