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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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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친화 학교 어떻게 만들까

경남교육청, 관리자 200여 명 대상 인권 교육 아카데미 운영

기사입력 2023-05-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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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23일 오후 본청 공감홀에서 유치원, ·중등학교, 특수학교 교()·()감과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인권 교육 아카데미를 열었다.

 

1부는 영화 음악 거장들의 소통, 협력, 창의의 인권 리더십 이해하기를 주제로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양혜선 첼로 연주자의 협연과 해설로 꾸며졌다. 음악과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은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도자에게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2부는 경남교육청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리더의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학습권과 교권, 인권 친화적 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놓고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에 공감했다. 또 관리자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발전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강신영 미래교육국장은 인권 친화적인 학교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각자 권리만을 주장하지 않고 의무를 다하며, 자율과 책임이 균형을 이루는 학교라고 생각한다라며 인권 교육 아카데미가 디딤돌이 되어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꽃피우는 데 관리자들이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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