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함안군과 함안군농협 및 함안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회원 등이 지난 22일 함안군 칠북면 감농장 4곳에서 합동으로 함안군 민-관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김성수 농협함안군지부장, 신대운 삼칠농협조합장, 이수찬 군북농협조합장, 조정현 함안축산농협 조합장, 김정숙 고향생각주부모임 함안군지회장을 비롯하여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임직원 30여명, 함안군 농협 임직원 20여명, 함안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30여명 등 8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함안군 칠북면에서 부족한 일손 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 재배농가 4곳에서 감나무 눈 꽃 솎기를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일손이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다.” 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에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대운 삼칠농협 조합장은 “이번 합동 농촌일손돕기가 어려운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범 군민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