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읍에서 운영하고 있는 궁전식당 김성호 대표의 고향 친구인 전북 부안군에 살고 있는 김오중 씨가 함안수박축제를 축하하는 3단 화환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궁전식당 김성호 대표는 홍준표 현 대구시장과 방위병(단기병)으로 부안군에 같이 근무하여 홍 시장을 비롯한 홍 시장 부인 이순삼 여사와 통화를 수시로 하는 등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다.
김 대표는 “고향 친구가 제2의 고향으로 뿌리내려 살고 있는 함안에 살고 있는데, 고향 친구로서 함안군의 대표축제인 수박축제를 축하하고 싶다면서 보내오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돈 득한 우정이 아니면 축하 화환을 보내는 것이 어려운데, 친구와 함안 군민들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보낸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궁전식당은 특유의 전라도 음식을 맛을 내는 맛집으로 군민들을 비롯한 외지에서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