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오후 군청 교환에게 “A 면 면장을 바꿔 달라”라고 했다.
잠시 후 "F 면 면장입니다"라고 전화를 받았다.
그 F라는 사무소는 읍사무소이다. 그런데 전화를 받으면 “F 읍 사무소 읍장입니다” 라면 될 것을 “면사무소 면장입니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전화교환 여직원이 A와 F를 못 알아 듣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특히 공무직인 전화 교환은 ‘청각’이 우월하고 재치가 민감해야 된다.
또 5월 9일 오전에 ㅈ과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 주인공은 없고 옆자리 직원이라면서 전화를 받았다. ㅈ과 A 공무원은 출장 중이다. 연락처를 불러주면서 사무실에 들어오면 전화연결을 부탁한다고 했더니 행정의 체계화 내부 조직망을 잘 모르는 엉망진창이었다.
하도 딱해서 이름을 물었더니 저는 공무원이 아니고 계약직이라고 했다.
공무직이든 계약직이든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숫자 채우는 역할밖에 안된다.
정규직만으로 함안 군정이 이루어질 수 없어 공무직 계약직을 뽑을 때 얼렁뚱땅 하지 말고 국민 세금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근검절약 정신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군사만 많으면 뭐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