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사장 김재영) 노사협의회는 최근 대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시리아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인도적 도움을 위해 함안지방공사와 노사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총 13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공사는 모금된 성금을 사랑의 열매 경남모금회로 일괄 기탁하여,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긴급 구호품, 식료품, 셸터 지원 등 이번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안지방공사 김재영 사장은“우리 공사의 모금·홍보 활동이 역대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방공사는 이번 지진피해 성금 기탁 외에도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마이그린 홈 환경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