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고갈되지 않고 효율적인 지원으로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월에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장에 취임한 하영란(51) 지사장은 국회가 국민들의 총의를 담아 다음 세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금의 정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연금개혁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마산지사 전 직원 40여 명과 함께 마산지역과 함안, 의령군까지 담당하고 있는데 국민연금의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지사장은 부산이 고향으로 부산여자대학교를 나와 지난 92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하여 창원지사 가입지원부 차장, 총무지원실 운영지원부 차장, 경영지원실 회계부장, 장애인지원실 장애인사업기획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