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인면 부봉마을 출신 안철준(52)경정이 지난 1월 18일 해양경찰청 인사에서 경찰의 꽃인 총경에 승진하여 경비과장에 취임했다.
영산대학교 졸업한 안 총경은 지난 96년 순경 공채에 합격하여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시험과 특진으로 진급해 왔다.
안 총경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세심히 챙겨 따르는 부하직원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고한 부친(안상태)께서 교직(교감)에 근무하다 퇴직했으며, 이강섭 함안예총 회장이 외삼촌이며 형제자매는 2남 4녀이며 위로 누나 4명이며 장남이다.
안 총경은 함안인의 명예와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경력은 △부산. 울산 정보계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경감) △국민안전처 안전감칠담당관실(경감) △남해지방청 홍보계장(경정) △창원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울산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광역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표창으로는 모범공무원(국무총리표창) 국가정보원장표창. 대통령경호처장(표창), 국민안전처장관표창, 해양수산부장관표창, 해양경찰청장(10회표창), 지방청장(2회). 해양경찰서장(5회), 울산광역시장표창, 53사단장표창 등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