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농협은 조혁래(66)조합장의 공약 이행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조합원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조 조합장은 지난 2009년도 제15대 조합장에 무투표 당선되어 2019년도 3월에 제17대 조합장으로 3선의 고지에 올랐다.
조 조합장은 △청렴하고 정직한 농협 △책임지는 농협 △소통하는 농협 △다양한 농업문제해결 등을 공약하고 최선을 다해왔다.
군북농협이 전임 조합장들의 경영부실로 구원투수가 되어 오직 농협의 정상화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9년만에 원 위치로 돌려놓아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조혁래 조합장은 과거 부실채권에 기인하여 건전성 약화로 자립경영이 위태한 지경에 이러려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직 조합(조합원)만 바라보고 불철주야로 농협중앙회를 방문하여 설명하고 각종 자금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내실경영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룩하게 되었다.
그는 또 각종 업무시설의 도입과 자산의 규모화를 통하여 경영상태 및 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하여 군북농협을 조합원을 비롯한 대내외 신뢰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서 농가에 수시로 방문하여 작목별 어려움을 파악하며,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북농협은 지난 1969년 12월에 창립되었으며, 현재 조합원은 1397명이며, 사무실은 본점을 비롯한 월촌지점과 집하장, RPC(미곡처리장),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등 경제사업장을 운영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있다.
조 조합장은 1981년도에 농협에 입사해 관내에서 직원으로 28년을 근무했으며. 조합장 3선을 포함하면 40년여 년을 생활했다. 지금까지 농협 생활을 하면서 조합원을 위해 항상 부지런히 노력해왔으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이런 점들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조혁래는 믿을 수 있다”라는 확신을 심어 조합원들은 조 조합장을 믿고 따른다.
기자는 2009년 조합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물었다. 조 조합장은 “28년간 농협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점에 대하여 조합원들의 평가를 받고 싶었으며, 직원으로 일하는 것에 있어서 포부를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평생 일한 군북농협에 최종 책임자로 더 큰일을 해보고 싶어 출마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지금까지 군북농협을 잘 이끌어와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것처럼 다수 조합원들이 출마를 하여 더 안정적인 농협을 이끌어 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고 기자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조 조합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정진할 예정이며, 차기 선거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더욱 낮은 자세와 투철한 현장 의식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하고 시장경쟁력을 학보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은 군북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북농협으로 도약하는데 마지막까지 가진 역량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조합장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인하여 조합장 임기조정으로 1년 2개월가량 연장근무를 했기 때문에 정확히 따지면 4선 조합장이 되는 셈이다.
조혁래 조합장은 “오늘의 군북농협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공대원 전무의 탁원한 업무처리 능력과 전 임직원들의 인화단결과 화합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각종 단체장과 △농협중앙회 농민신문사 대의원 △부산. 울산. 경남농협 RPC운영협의회 회장 △전국농협RPC운영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쌀값 지지를 위한 농정활동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농협발전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