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에서 경영자의 자세와 역할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열정이 모든 것의 근본으로 정면 돌파의 의지와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자세를 무엇보다 강조한다. 그리고 스스로의 꿈을 크게 갖고 장기적 미래 비전을 세우는 것이 좀 더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며 확신에 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피력한다.
도전과 용기... 인생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만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성취감과 시간에 좇기는 업무들은 언제나 발목을 잡을 뿐, 날개를 달아줄 것 같지가 않다.
지난 10월 1일 함안지방공사 본부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상호(60) 본부장은 그런 의미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빛나는 정직한 경영인의 모습이었다. 30여 년간 농협 근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왔으며, 추진력을 볼 때 본부장의 직책에 손색이 없다. 그리고 주변에서 입을 모으고 있다.
이본부장은 지난 5일 기자와 차담에서 함안지방공사가 시설물관리에서 탈피하여 독자적인 사업의 아이템을 준비하여 수익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사가 2009년 3월에 설립되어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만큼 흘렀다면서 이제 제2도약에 나서서 공사(公社)로서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개월 정도 먼저 취임한 김재영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화합을 통해 군민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공사가 되도록,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미래 10년을 향해서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부장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농협에 재직하면서 갈고 딱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함안건설”을 위해 지역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이 본부장 취임으로 미래 지향적이며, 진취성이 있으며, 도전하는 기업 함안지방공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