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의원 선거 국민의 힘 비례대표 후보로 안말남(64) 씨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8일 공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말남 공천자는 “무엇보다 그동안 부족하지만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최선을 다하여 군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양한 사회봉사단체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군 의회에 입성하면 여성의 섬세함으로 양성평등, 복지, 여성문제, 보육 정책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 개인적인 승리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당 후보 모두가 압승을 할 수 있도록 명령한 것으로 받아드린다. 그 전면에 제가 서겠으니 모두 힘을 한데 모아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 ▲아이 기르기 좋은 함안 ▲아이 돌봄이 쉬운 체계 만들기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마산성지여고를 졸업했으며, 함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아시랑 로타리 클럽회장을 역임을 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함안군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