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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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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미결로 후보 등록 저조

국회 정개 특위, 급하면 낙하산, 전략 공천?

기사입력 2022-03-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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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난 지 20일이 지났으나 구름에 달 가리듯이 대선에 파묻힌 지방선거는 여전히 깜깜이로 지속되고 있다.

광역의원 예비 후보 등록은 218일부터, 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은 32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일로 정해놓고 있다.

따라서 6·1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섰다.

그러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이나 기초의원 중선거구제가 결정을 미루고 있어 예비후보들의 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도대체 정치권의 정치개혁 특위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가 자당의 후보 당선을 위해 광역, 기초 단체장과 의원들의 선거운동을 강제로 진압, 통제를 했으면 됐지 대선 선거가 끝난 이 시점에도 아무런 대책이나 활동을 안 하고 있어 예비후보들의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는 실정이다,

이 나라의 정개 특위가 하는 일이 왜 이 모양인지 국민들은 묻고 있다.

특히 광역의원의 경우, 218일부터 실시되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사무실 개소로 시작으로 각종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얼굴 알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되는데도 예비후보 등록조차 못 하고 있는 후보들의 아픈 가슴을 정부는 무엇으로 보댭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좌로부터 권병철 이관맹 이만호 조영제 조인제

330일 현재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1명만 등록해 놓고 있는 실정이다.

정개 특위가 이렇게 우물쭈물하다가 시간이 축박하면 낙하산 공천, 전략 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할지도 모른다.

가장 공정한 방법은 여론조사 공천이다.

지역 일꾼을 뽑는데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를 결정해야지 중앙당의 공천 대가(代價)가 작용을 해서는 안 된다.

자천타천으로 군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도의원 예비후보들을 살펴보면 (가나다 순) 권병철(67. 전 함안군의회 의장), 이관맹(50. 현 함안군의원), 이만호(67. 전 가야농협장, 전 경남도의원), 조영제(58. 현 경남도의원), 조인제(50. 함안양로원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거론되는 후보군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종하, 빈지태 현 도의원이 군수에 도전한다는 설이 있지만 확정을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도의원 출마 예정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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