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법수면 출신 홍남표 전 과기부 차관이 지난 22일 창원공단 입구 정밀 공업탑 앞에서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예비 후보는 37년간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으로 창원의 산업 엔진을 바꾸고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모여들며, 사람 사는 향기 넘치는 새로운 창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원자력 산업의 조기 정상화 지원 △첨단 국방과학기술 및 산업 클러스트 조성 △마산 해양 신도시에 문화, 예술 콘텐츠 산업 조성과 K-culture 교육센터 운영 △진해 신항 배후에 스마트 산업 육성 등과 같은 세부 추진 과제 등을 제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예비 후보는 “국민의힘 예비 후보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창원시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후보 경선 전에 예비 후보자 간 정책공약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마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재학 중 기술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을 시작 과학기술전략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공인 프로젝트 경영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혁신 전략가이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