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기획감사실장(서기관)을 지낸 조철래(65.군북면 모로 1길 77-14)씨가 제8회 지방선거 함안군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철래 전 실장은 40년 가까이 행정에 근무하여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만큼 이론과 현장경험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주변에서 받고 있다.

그는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시름하는 우리지역 실정과 함안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누군가는 발 벗고 나서 함안군 발전에 필요한 밑거름이 되어야겠다”라며 “지난 40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게 얼마 남지 않는 열정과 정열을 함안군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여는데 쏟아 붓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거창한 공약도 좋지만 실천 할 수 있는 공약과 비전을 세우고 작은소리 하나하나도 흘려듣지 않고 풀뿌리정치를 하겠다. 우리지역에 살림살이 하나라도 더 챙길 수 있는 일꾼, 지역민을 섬길 줄 아는 일꾼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 전 실장은 ▲군북면장 ▲칠북면장 ▲함안군의회 전문위원 ▲함안군 39사 유치기획단장 ▲민원봉사과장 ▲행정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군청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함안군 정규직전환심의 위원회 위원 △함안군의회 결산 검사위원 △함안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전 군북면 주민자치위원 △재함안 마산고 동문회장 △전 군북초 학교운영위원장 △군북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함안군 행정동우회장 △군북3·1기념사업회 부회장 △파크골프 상록클럽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