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이 4일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현안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밀양 지역에는 ▲나노산단 용수공급시설 설치공사사업 6억원 ▲암새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억원 ▲세천소하천 정비사업 8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18억원이 반영되었다.
의령 지역에는 ▲동동지구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10억원 ▲군도 3호선(남곡지구) 도로 확포장공사사업 5억원 ▲지정 포외배수장 정비사업 4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19억원이 배정되었다.
함안 지역은 ▲대산 옥렬지구 홍수방호벽 설치 공사사업 5억원 ▲구두실마을 및 공장침수 예방사업 10억원 ▲이룡교 보강공사사업 2억원으로 3개 사업에 17억원이다.
창녕 지역은 ▲광계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남지 대한교 재가설공사사업 9억원으로 총 19억원이 확보됐다.
조해진 의원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현안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밀양강 수중보 정비공사 사업에 10억원 ▲의령 군도18호선 사면 정비 및 보강 사업에 8억원 ▲의령군 낙서면 여의배수장 정비 사업에 3억원 ▲함안 어계고택 체험관 건립공사 10억원 ▲함안군 산인면 송정 입곡제 보강공사 사업에 4억원 ▲창녕군 영산면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6억원 ▲창녕군 유어면 갓골교 재가설 공사 사업 7억원 등 총 4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은 올 한 해 동안 18개 사업에 총 121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의 진행에 한 층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