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북면 출신 조우성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이 경상남도 의정회 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경남의정회는 지난 25일 경남신문사 1층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연찬회를 갖고 선출했다.
조 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을 맡아 시대의 화두인 인구증가를 위해 저출산 극복 운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창원시 윈드오케스트라 로람 플롯앙상블 단장을 맡아 문화예술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지원하고 있고, 창원 극동포럼 회장으로 지역의 현안에 관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그는 경상남도 의정회장에 취임하면서 먼저 의정회의 정관사업 중 도정 발전과 의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업 중 시대의 화두가 되어있는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단을 위한 용역사업을 추진하기를 희망하면서 이는 경남도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 회장은 또 지방자치 발전과 도정과 도의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상남도 의회 발전자문위원회 설치를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방자치 30년과 경남도의회 70년 역사와 의정회 역사를 함께 묶는 경남의정사 편찬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나아가 의정 회원들의 동정이 적극적으로 소개되도록 경남 의정회보를 짜임새 있게 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경남도의회 9대, 10대 의원으로 10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영광산업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