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3-09-21 15:45
씁쓸한 연말
장롱정리
바람
그리움 하나
가을에 찾아 온 여인
수아할매의 손녀사랑
할미꽃
빼앗긴 우리의 가슴에도 태양은 비추었다
희망
새벽기도
입곡못의 사계[四季]
군민에게 신임 받는 공기업!
접시꽃
인성과 자질 겸비한 누구 없나요?
기사입력 2019-03-07 14:10
이순일(군북 주민)
나에겐 기다림이 있다
머지않아
이웃 밭의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텃밭의 봄동이며
작년 가을에 뿌려둔 시금치
파릇이 살이 오르는
삼월이면
여름에 생긴 손자가
종달새 소리 들으며 태어나리라는
이제 곧 봄이 오면
얼었던 삼팔선이 녹아서
나뉜 사람들이 자주 왕래한다는
편지도, 전화도, 기차도, 자동차도
왔다갔다 하리라는
3.1혁명처럼
삼천리 골짜기마다
조국통일 만세의
새 나라를 세우리라는
그리하여
중강진 산골 어디메쯤
허름한 농가에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
대접 받는 희망이 있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무진정 별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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